설자은, 불꽃을 쫓다 정세랑 설자은이라는 인물이 신라시대의 탐정으로써 활동하는 이야기. 시리즈물인줄 모르고 읽었는데 앞편을 읽지않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서 재밌게 읽었다.
설자은이라는 인물이 사건을 해결하면서 달라지는 모습이 그려지는데 특히 과거에는 그런 인물이 아니었으나 지위에 맞춰서 단호해지는 모습이 묘사되는데 우리로 치면 사회화되가는 모습이려나. 그리고 인곤의 자신의 처지에 대해 말하는 장면도 인상깊었는데 매일을 감사하며 산다는 건 나도 배워야할 점이었다.
중간에 조사차 노름판에 간다고 돈꾸는 부분이 나오는데 집안 실세인 도은한테 호통당한 호은이 웃겼다ㅋㅋㅋㅋ왜 자기랑 차별하냐는 말에 그차이가 왜 생겻는지도 모르면 이치를 하나도 분간 못하고 있다고 도은이 소리치는데 이치까지 나올 일이냐는게 왤케 웃겨ㅋㅋㅋㅋㅋㅋ 또 재미있던 장면은 인곤과 자은이 문서를 눈빠지게 찾아본 뒤에 집가다가 피곤해서 길바닥에 드러누워 잤는데 그동안 사람들이 그 주위를 빙 둘러갔다고. 사지 멀쩡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