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지난 시즌 KBO 최고의 투수라면, 단연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투수 아리엘 미란다 선수였습니다. KBO 입성 첫 해 14승과 함께, 173이닝만에 225개의 삼진을 뽑아내며, 한 시즌 최다 탈삼진을 수립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규리그에서의 뛰어난 활약이 독이 되었을까요? 정작 어깨 피로 누적으로 인해 포스트시즌에는 한국시리즈 1경기 출전에만 그치며, 다음시즌에도 부상으로 인해 전 시즌 만큼의 활약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두산베어스는 미란다 선수와의 재계약을 선택함과 동시에, 연봉 160만불과 계약금 30만불 등 총액 190만불이 거액을 안기며, 올시즌에도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한껏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미란다 선수는 모국에서 입국이 지연되면서 2월 중순에서야 선수단에 합류했고, 시범경기에서 패스트볼 구속이 140km에도 못 미치면서, 다시 한번 어깨 부상과 데드암 증상으로 4월 2경기에 나서는 것을 마지막으로 끝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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