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도 속을 썩이더니만 올해 들어서 결국 시동이 안걸리고야 말았음... 2022년 11월에 이걸 타고 화천을 다녀왔었는데 그날은 정말 유난히 잘걸렸음. 이날 11월인데도 불구하고 날씨가 춥지도 덥지도 않고 아주 서늘해서 그런가 냉간, 열간 모두 시동이 진짜 잘걸림 ㅋㅋ그래서 집에 와서 좀 안심한 상태로 배터리 빼고 봉인을 했음.다음 시즌에 뽕을 뺄만큼 빼고 싸게 팔까 이런 플랜짜고 그랬는데 5~6개월만에 봉인을 풀고 시동을 걸어보니까 하 시발.............
내선에서 해볼 수 있는 여러가지 수단을 써봤지만 모두 실패하고 결국 센타로 입고하는거 외에는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 되었음.엔진이 사망했는지 다른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뭘해도 적지 않은 견적이 나올텐데 키로수도 많고 ECU도 제치가 아닌데다가 그동안 말썽도 많이 부려서 잔존가치가 낮은 이차를 수리하는게 맞나 고민을 했음 R1 자체는 재미가 있으니 돈을 들여서 고친다음 더 이상 손 안가고 좀 편안하게 탈수 있으면 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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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YZF-R1 2016 - 떠나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