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오락가락 비 덕분에 아무것도 못하고 남이섬만 다녀왔다. 계획했던 등산은 다 실패로 돌아갔고 매일 저녁에 술을 마셨으며 별다른 일 없이 일주일이 그렇게 지나갔다.
아깝게도 이렇게 지나가나 했는데 그나마 남이섬 여행을 다녀와서 다행이다. 가평 가볼만한곳 남이섬에서 나는 깡타와 함께 비 오는 날 데이트를 했다.
남이섬은 참 오랜만이야. 사실 남이섬에 갈 일이 없었다.
예전에 참 많이 갔던 곳이기도 하고 남이섬 바로 앞 가평 탑랜드를 주야장천 다녔기 때문이다. 물론 남이섬에 입도한 건 몇 번 안되지만 오늘 그날이 추가되었다.
시국이 안 좋고 경기도 안 좋다고 해서 국내 여행은 비수기일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남이섬은 역시 가평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한 거 같더라.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관광객들로 넘쳐나던데 나도 그중에 하나가 되었다. 난 미리 예약한 덕에 QR코드를 보여 주고 유람선에 몸을 실었다.
다들 쌍쌍이 혹은 단체 관광객들인데 유독 나만 혼자였다. 머 내 일상이 이러하니 상관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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