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해가 이렇게 자주 피어날 수도 있구나? 가는 날이 장날!
운해 명소~ 충청북도 옥천군 동이면에 위치한 어깨산(441m)은 금강이 휘감아 도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등산객들에게 사랑받는 산이다. 정상에서는 동서남북으로 펼쳐진 금강의 파노라마와 함께 장령산, 서대산, 속리산 등 주변 산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그리고 운해가 밥 먹듯이 출몰한다는 곳이 바로 여기다. 지금부터 직접 다녀온 어깨산 등산코스에 대해 소개하겠다.
일출 산행은 혼자 가지 마세요... 어두컴컴한 밤에 혼자 걷다 그림자에 놀라다!
어깨산 등산코스에서 커다랗고 시커먼 것이 나를 향해 달려들었다. "아이쿠, 이게 뭐야!"
순간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친다. 걸음아 날 살려라?
이 말이 무색했다. 습한 늦 여름에 찾아간 어깨산을 혼자 가면 안 되는 것이었다.
나름 공포에를 못 느낀다고 생각했건만... 어두컴컴한 산속에 나 혼자 있으니, 바람에 쓸리는 나뭇잎 소리조차 무섭다.
어깨산은 유명한 산이 아니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