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전막포 경주시외버스터미널 맛집! 옹헤야 막걸리와 인생 안주 조합~ 7월 초, 초여름의 열기가 한창이던 그때, 아내와 함께 떠났던 경주 여행이 유난히 기억에 남는다.
푸른 하늘 아래 뜨거운 햇살을 피해 시원한 차 안에서 한적한 시골길을 달렸던 것도 좋았지만, 해가 지고 나서 만났던 경주시외버스터미널 맛집의 밤이 정말 특별했다. 터미널 근처는 여행객들로 북적였고, 주변에 모텔과 호텔이 많아서 밤에도 활기가 넘쳤다.
그 밤, 우리가 찾은 곳은 바로 경주 본전막포였다. 우린 경주시외버스터미널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사실 처음에는 분위기가 어떨지 궁금했다.
그런데 실제 후기들을 찾아보니 내가 생각했던 분위기랑은 달랐더라. 막걸리집 하면 으레 떠올리는 한옥이나 고풍스러운 느낌과는 거리가 멀었다.
실제로 가보니, 붉은 벽돌과 콘크리트가 그대로 드러난 벽면에 깔끔한 조명이 어우러져서 힙한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공간이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 가게 안은 이미 사람들로 북적였는데,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