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일출 명소를 느끼다. 고성 천학정!
아빠랑 함께라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강원도 고성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70대 중반인 아빠는 늘 동해 바다를 좋아하셨지만, 엄마의 투병으로 한참을 칩거하셔야 했다. 오랜만에 여행을 오신 아버지는 너무 좋아하시더라.
자주 모시고 다녀야겠디. 우리는 동해안 절경이라는 천학정 근처에 자리를 잡았다.
우리 막내 애견까지 함께할 수 있는 고성 숙소 쭌 캠핑 펜션에서 2박 3일 묵었다. 덕분에 강원도 애견 동반 여행 코스로도 딱이었다. 2일차 아침, 아버지와 일출을 보러 고성 숙소에서 가까운 동해 일출 명소로 향했다.
천학정의 장엄한 일출을 보려고 새벽 댓바람부터 나선 건데, 아쉽게도 날씨가 잔뜩 흐려서 새빨간 해는 볼 수 없었다. 그래도 상관없었다.
천혜의 기암괴석 위, 깎아지른 해안 절벽에 서서 시원한 파도 소리를 아빠랑 함께 듣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기 때문이다. 역시 고성 8경 중 제2경이라는 동해 일출 명소인 천학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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