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뚫고 마주한 극강의 난이도! 가야산 난이도 장난 아니네~ 4월 11일 지난주 토요일 새벽 5시, 동생과 함께 내 등산 인생에서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힘들었던 가야산 등산코스 도전에 나섰다.
어둠이 짙게 깔린 새벽 공기를 가르며 이 가야산 등산코스는 시작부터 우리에게 엄청난 체력을 요구했다. 해발 1,433m의 칠불봉과 1,430m의 상왕봉을 품고 있는 이 가야산 등산코스가 보여준 압도적인 산세는 두려움과 경외감마저 동시에 들게 했다.
험준한 바위 능선을 오르내리며 이 가야산 등산코스를 온몸으로 겪어보니 왜 수많은 산악인들이 이곳을 영남 최고의 악산으로 꼽는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내 두 다리를 한계까지 밀어붙인 가야산 등산코스의 생생하고 치열했던 주말 산행 기록을 자세히 풀어본다.
세상의 모든 기암괴석을 모아두다 우리가 고도표를 보며 잔뜩 긴장한 채 진입한 곳은 뾰족한 기암괴석의 향연이 끝없이 펼쳐지는 가야산 만물상 코스 루트였다. 마치 세상의 모든 만물을 바위로 조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