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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가볼만한곳 원적산 등산코스 거닐며 경기도 등산 즐기고 일출 산행 후 산수유 둘레길 걷고 축제 방문한 산행기

 이천 가볼만한곳 원적산 등산코스 거닐며 경기도 등산 즐기고 일출 산행 후 산수유 둘레길 걷고 축제 방문한 산행기

산수유둘레길 숨겨진 산수유군락지 경기도의 알프스, 짙은 안갯속에 숨은 명산~ 산수유 생각보다 별로? 이천에서 가장 높은 해발 564m를 자랑하며 '경기도의 알프스'라 불리는 원적산 등산코스 도전에 나섰다.

신라 선덕여왕 시절 창건된 오랜 역사를 품은 영원사를 들머리로 삼아 이 원적산 등산코스를 오르기 위해 새벽 4시부터 진호와 함께 주차장에서 채비를 마쳤다. 매우 깔끔하게 관리된 주차장 화장실 덕분에 기분 좋게 출발할 수 있었다.

비록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만큼 짙은 안개에 시야는 갇혔지만, 이 원적산 등산코스가 뿜어내는 새벽 숲의 서늘하고 묵직한 공기는 오히려 가슴을 뛰게 했다. 4월 초임에도 기온이 5도밖에 되지 않아 살짝 춥게 느껴진 이 원적산 등산코스는 아직 초봄의 끝자락을 단단히 쥐고 있는 듯했다. 짙은 해무처럼 산허리를 휘감은 원적산 등산코스의 신비로운 매력 속으로, 우리는 랜턴 불빛에 의지한 채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때 이른 진달래가 우리를 반가이 맞아주더라. 칠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