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와석순환로 511 3층에 위치한 동물카페 미어캣프렌즈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에서 다양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소개된다. 영업시간은 매일 13시부터 19시까지이며 입장료는 1인 13,000원, 만5세 미만은 10,000원이다. 건물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면 방문자에게 주차 2시간이 지원되며 운정역 1번 출구에서 약 600미터 거리에 있다. 카페처럼 앉아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과 동물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거나 격리되어 관리되는 교감공간으로 구분되어 있어 편안한 이용이 가능하다.
먼저 고양이 존에서 귀여운 고양이들과 시간을 보낸다. 목걸이를 한 고양이는 물거나 할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지만 목걸이 없는 고양이들은 다가와 무릎에 오르기도 한다. 털이 부드럽고 애교가 많아 쓰다듬는 동안 힐링감을 선사한다. 미어캣프렌즈는 동물 컨디션에 따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방문 시점에는 파충류 체험과 바위너구리 체험이 가능했다. 파충류 체험은 도마뱀을 손에 올려보고 특징을 배우는 시간으로 다소 이색적이나 생각보다 친근하고 촉감이 부드럽다. 딸아이는 도마뱀을 머리 위에 올려보는 체험도 해봤다.
미어캣 체험은 가장 하이라이트로 10분간 진행되며 펜스로 둘러싸인 전용공간에서 직원의 안내를 받아 입장한다. 경계보다 사람을 좋아하는 모습이 많아 담요를 깔고 앉으면 미어캣이 무릎에 올라와 눕고 쓰다듬어 달라는 제스처를 보이며 등과 배를 만져주는 모습을 즐길 수 있다. 물건은 미리 치워 담요로 하의를 가려 안전하게 체험이 가능하다. 미어캣과 고양이 외에도 다양한 동물이 상주하고 있는데, 왈라비는 눈으로만 관찰해야 하는 매력으로 다가오고 싶어도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바위너구리는 체험 시간에 맞춰 나오면 좋을 모습이지만 이날은 휴식 시간으로 보였다.
그 밖에 기니피그, 앵무새, 토끼 등도 함께 있어 파주에서 아이와 가볼 만한 장소로 추천된다. 다양한 동물과의 교감과 체험을 통해 실내에서의 즐거움과 학습적 경험을 모두 누리려는 방문객에게 알맞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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