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저자 안톤 체호프 출판 새움 발매 2019.07.24.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러시아의 작가, 산문가, 극작가. 600여 편의 콩트, 단편, 중편, 희곡 등 다작을 남겼다.
읽고 나서 몇 해 전에 도서관에서 빌렸다가 끝까지 읽지 못하고 기한이 다되어 반납했던 책이다. 체호프는 결말 없이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유명한 작가로 '그래서 뭐 어쩌라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어 끝까지 읽지 못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본인 자신이 의사면서 작가였던 체호프는 지성인이었으면서도, 노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놀고 먹는' 특권 계층에 대한 반발심이 있었던 것 같다.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들을 묶어놓은 이 책은 총 8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있다. 1800년대 후반, 100년도 더 된 작품이라서 그런지 <메자닌이 있는 집>의 리디야, <신부>의 나쟈를 제외하고는 거의 결이 비슷하게 그려진 여성들의 모습이 시대의 한계였던 것 같다. 나이 많은 남편 혹은 애인에게 의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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