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주차 수유시간은 90~120분 사이로 고정되었다. 집에 와서 좋은지 잠도 잘자고, 울음도 많이 없어졌다.
손가락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장난감 등 사물을 열심히 관찰하고 탐구한다. 공항에서 많은 사람을 봐서 그런건지 한층 쑥 큰 것 같고, 이제 엄마아빠 외의 사람을 봐도 낯가림이 조금 덜해진듯한 한 주. 106일차 (몸무게 5.4kg) - 낮잠 1시간 30분(2회) - 배대고 노는 것을 좋아한다.
엎드려놓고 책도 보여주고 변신큐브도 보여주고 하면서 논다. 아빠한테 안겨있을 때 엄마를 계속 쳐다본다.
귀여운 스토커! - 요즘 부쩍 낳는 정보다 키우는 정이 크다는 말에 공감이 간다.
출산 후에는 그냥 내 새끼지 했는데, 키울수록 점점 예쁘고 사랑스럽다. 처음으로 꿈에 아기가 나왔는데, 신기하게도 같은 날 아빠 꿈에도 나왔다고 한다.
백일쯤 떨어지지 않고 지내면 무의식에 각인되는걸까. 107일차 - 낮잠 2시간(3회) - 자의던 타의던 남들 하는건 다 하게 되는것이 육아인가보다. 부랴부...
원문 링크 : [육아일기] 한층 성장한 16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