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차 체중이 늘지 않아 고민하던 차에 지난 주에 서울육아종합지원센터 온라인 상담 결과 체중이 너무 적게 나가니 개월수 따지지 말고 하루 수유를 8회로 늘리라는 충격적인 답변을 받았었다. 잠자는 시간 14시간을 빼고나면 도저히 8회는 안나와서 7회 수유를 일주일동안 해봤는데, 괜히 똥만 많이 싸고 체중은 1g도 늘지 않았다.
주 중에 피똥 이슈로 병원간김에 상담받아보니 이유식 먹으면 자연스레 늘게되니 걱정하지 말라고했다. 6개월을 앞두고 있는데 2시간마다 수유하는건 상식적으로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무튼 거의 두 달 가까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뜻하지 않게 의사쌤 만나게 되서 고민이 해결됐다.
그러고 집에 와서 아기의 하루를 자세히 보고있자니 하루종일 엎드려서 엉덩이 올렸다가, 상체 올렸다가, 슈퍼맨 자세했다가 장난감 쉴새없이 물어뜯고, 되집기도 제법 잘하고 이렇게 부산스럽게 움직이는데 무슨 살이 찌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한결 더 편안해졌다. 심지어 키도 3주만에...
원문 링크 : [육아일기] 저체중과 피똥 이슈, 23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