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현재까지 무염 유아식은 순항중입니다. 중간에 한국에 2주 간 다녀왔는데, 아기가 환경 변화에 콧물감기까지 걸려 중간에 일주일 정도 밥을 잘 먹지 않았지만, 다행히 콧물이 잦아들면서 입맛도 다시 찾았어요.
이번 달에는 김과 톳을 처음 줘봤는데, 좋아하지 않았고요. 한국 입국 하자마자 밥 만들기가 어려워 시판 이유식을 주문했는데, 역시나 거부했답니다.
엄마 입맛에는 훨씬 맛있던데 말이죠.. 어차피 크면 다 먹게 될텐데 왜 그렇게까지 하냐는 비난도 종종 들어요.
크면 먹게 되니, 지금이라도 덜 먹게 해주고 싶어요. 장기가 미성숙한 24개월까지 무염, 저당으로 대사프로그래밍을 해주는 것이 아이 건강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대부분 야채를 익힌 원물반찬 위주로 해주다보니, 준비가 쉽고 간단해요. 아이가 재료 본연의 맛을 알고 즐기니까, 커서도 자극적인 맛보다는 건강한 음식을 즐겨주리라 기대합니다.
엄마도 식단 고민없이 야채만 색깔별로 다양하게 손질해주면 되니, 유아식 스트레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