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우 주식분할 (stock split)이라 하면 말 그대로 단위가 커진 주식을 쪼개는 액면분할이 대표적인데, 한국의 경우 이보다 더 빈번히 일어나는 것이 기업의 핵심 사업부를 개별 상장하는 것이다. 이는 스타트업이 잘 발달된 미국에 비해 한국은 대기업이 튼튼한 자본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뿐 아니라 신사업을 진행하고 성장시키는 일이 더 많기 때문이기도 한데 기업 상장방법에 있어서 물적 분할과 인적분할이라는 2가지 방법으로 나뉘고 오늘은 이 주식용어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물적분할 기업이 여러 가지 사업부를 운영하다가 하나의 사업부를 분리하여 지주회사 (다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함으로써 사업활동을 지배하는 것이 주된 사업) 아래에 자회사로 수익구조와 지분 등이 모회사의 지배하에 있게 상장시킨다. 지주사가 신설사의 주식 100%를 소유하기 때문에 회사는 주주에게 분리 후 자회사의 주식을 주지 않는다.
한국은 기존 핵심사업부를 따로 빼내 상장시킬 때 대부분이 이런 물적분할을 택한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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