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평택에 새로 오픈한 장원갑칼국수에 다녀왔고, 어제 생생하게 느낀 점들을 정리해 본다. 매일 10:30부터 21:00까지 운영이고, 브레이크타임은 16:00~17:00, 라스트오더는 20:00이지만 실제로는 10분 남짓 대기한 뒤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하고 대기를 하며 이벤트도 체험했는데, 매달 20명에게 100만 원 이용권을 준다길래 응모해 보았다. 대기 동안 옛 과자를 먹으며 기다렸고,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음식을 받을 수 있도록 주문서를 미리 작성하는 체계도 인상적이었다. 아이들과 함께여서 대기석이 모자랐지만, 아기가 엄마 발 위에 앉아도 될 만큼 가족 친화적이었다.
메뉴는 칼국수, 해물파전, 차돌 미나리 쌈, 버섯과 미나리 육수의 조합이 돋보였고, 해물파전에는 오징어가 넉넉하게 들어 있었으며 칼국수 면은 밀가루 특유의 맛은 느껴지지 않으면서도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었다. 미나리와 버섯을 참기름장에 찍어 먹으니 감칠맛이 배어 꿀맛이었고, 차돌 미나리 쌈은 기름장 무료 혜택이 있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 전복도 정말 신선했고, 껍질만 벗기면 바로 먹기 좋을 만큼 신선도가 돋보였다. 아이들 밥은 무료로 제공되었고, 도시락김이 8장이나 나와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다. 해물파전은 오징어가 넉넉하고 칵테일새우가 채워져 씹는 맛이 좋았으며, 매콤함은 과하지 않아 아이와의 식사에 적합했다.
칼국수는 1차로 샤브하기 좋은 차돌과 미나리의 조합이 특히 좋았고, 칼국수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육수의 깊이가 느껴졌다. 면은 두꺼운 편이지만 전혀 거친 맛 없이 매끄럽고 탱글했다. 먹고 나면 직원 호출로 셀프 볶음밥을 받을 수 있는데 깍두기 볶음밥이 중간중간 씹히는 맛과 미나리가 어우러져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었다. 주차는 안내원이 도와주고, 서비스 또한 매우 친절했다. 가족 단위나 아이들과의 외식에 적합한 장소로 느껴졌고, 샤브샤브와 칼국수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이곳은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기에 좋은 평택의 가족 맛집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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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평택]칼국수 해물파전 맛집 장원갑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