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은 LCK 역대 정규시즌 MVP를 놓고 쵸비와 페이커의 커리어를 비교하며 양측 팬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렸다고 정리한다. 쵸비가 정규시즌에서 4회 MVP를 받은 반면 페이커는 2회 FMVP를 포함해 오랜 기간 다수의 개인 상을 받았다는 점이 핵심 논점으로 거론된다. 단일 연도 지배력의 강도와 장기 커리어의 균형을 문제 삼는 시각이 존재하며, 16년의 MSI와 롤드컵에서의 페이커의 상징적 활약이 여전히 큰 인정으로 남아 있다는 주장도 있다.
또한 페이커의 커리어를 집중 조명하는 관점이 제시되었다. 16년 당시의 양대 FMVP 수상은 물론, 스프링-서머 더블 솔킬왕 등 개인 기록의 폭이 넓다는 지적이 있다. 반면 쵸비의 경우 결승에서의 ‘요행’ 가능성이나 특정 시리즈에 집중된 활약을 지적하는 반박도 있다. 이처럼 개인 커리어의 총합과 팀 커리어의 질적 차이가 논쟁의 핵심으로 부상한다.
한편 해외 반응은 다양하다. 페이커를 향한 칭찬과 함께 초기 OGN 시절의 MVP 집계가 현재의 비교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페이커의 다수 FMVP와 장기간 활약은 그의 지배력을 증명하는 요소로 평가되지만, 쵸비의 단기간 압도도 간과되지 않는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각자의 시각 차이 속에서 누가 더 큰 지배력을 가졌는지에 대한 합의는 쉽게 도출되지 않는다.
또 다른 쟁점으로는 2015~2017년 SKT의 지배력이 팀 전체의 MVP 부재로 나타난 점과 그 시기의 국제 경쟁 구도에 대한 해석 차이가 언급된다. 당시 해외 전지형 환경과 리그 간 격차를 둘러싼 평가도 엇갈리며, 개인의 성과와 팀의 성과가 어떻게 서로 반영되는지가 문제로 남는다. 이처럼 단일 시리즈의 성과와 장기 레이스에서의 활약은 서로 다른 잣대로 평가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된다.
마지막으로 본 논의는 국제적 반응의 맥락에서, 쵸비와 페이커의 커리어를 둘러싼 근거와 해석이 서로 다르게 제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일 지표로 지배력을 비교하기보다, 각 시기의 환경과 선수의 역할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현 시점의 논쟁은 향후 다른 데이터와 사례를 통해 재평가될 가능성이 충분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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