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Bungie) 내부에서 대규모 해고가 계획 중이며, 그동안 팬들이 기대해온 데스티니 3의 개발이 사실상 진척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불어 번지가 사활을 걸고 있는 신작 마라톤도 시즌 2 론칭 관련 악재가 겹치며 회사 분위기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 같은 상황은 플레이스테이션 진영과 번지 팬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글로벌 커뮤니티의 반응은 레딧의 코어 게이머들을 중심으로 다층적으로 나타난다. 데스티니 3에 대한 기대가 커지던 만큼 소식에 실망과 당혹감이 교차했고, 과거 번지 인수와 마라톤의 향방에 대한 추측이 급부상했다. 일부 반응은 아프네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움을 토로했고, 다른 이들은 본격적인 개발 축소나 취소 가능성에 조심스러운 경계심을 드러냈다. 또한 번지의 경영진 교체나 취향 차이로 인한 방향성 혼란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었으며, 소니의 인수로 인한 손실과 데스티니 2 유저 감소가 마라톤에 집중하는 이유로 해석되기도 한다.
마라톤을 포함한 번지의 향후 전략에 대해서도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데스티니 3 부재에 대한 실망과 더불어, 번지가 과거에 보여준 비전과 현재의 운영 방식 간의 간극이 크게 느껴진다는 지적이 많다. 소니 인수 이후 번지 윗선이 안정적 수익 창출과 신작 개발의 조합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는 평가도 있지만, 마라톤의 론칭 시점과 완성도에 대한 의구심 역시 여전하다. 이처럼 현 상황은 번지가 마주한 도전과 그에 대한 글로벌 커뮤니티의 지속적 관심이 교차하는 지점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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