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과 동물들이 갖고 있는 특성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사실 반려 동물로서의 가장 좋은 점은 자기들이 알아서 화장실을 잘 사용한다는 점이겠습니다.
별다른 교육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혼자 사는 사람들도 키우는 것에 있어서 난이도가 낮다는 것이 참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고양이 화장실을 따로 구비하고, 화장실을 위한 모래를 구비해야만 합니다.
모래와 유사한 벤토나이트가 있고, 완전히 다른 두보모래 2가지 제품군으로 나뉩니다. 전자의 장점은 고양이들의 기호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단점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생각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일단 가루가 되어 먼지 날림이 심한 편이고, 무엇보다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합니다.
좀 더 디테일하게 나누자면 매립형 쓰레기이기는 한데, 국내에서의 대부분의 쓰레기는 매립이 아니라 전부 소각 형태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고양이를 위해 자연을 파괴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저는 샤스타님을 설득해서 두부모래로 바꾼지 오래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