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스타님의 PC가 아이들 상태에서도 80도를 넘나들고, 자주 꺼지길래 처음에는 청소 문제일거라 생각했습니다. 이유인즉, 컴퓨터 하단에 정말 말로 할 수 없을만큼 까마득하게 모여있는 고양이 털이 있었거든요.
그것으로 인해 CPU의 서멀 구리스가 뭔가 굳었거나 문제가 생겼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내부 쿨링이 잘 안 된 탓에 실제로 꺼내보니 서멀이 많이 말라있기도 해서 서멀만 사면 되겠거니 싶어서 서멀만 사서 도포를 할 생각으로 서멀만 구매!
일단 CPU에서 쿨러를 제거하고 CPU를 꺼낸 뒤에 둘 다 깨끗하게 닦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서멀을 열심히 도포!
그리고 CPU를 잘 닫아주었죠. 근데...
그렇게 했음에도 전혀 나아지지 않더라구요. 이거 설마 쿨러 문제인가?!
하는 생각을 뒤늦게 해봅니다. 그래서 컴퓨터를 키고 쿨러에 달려있는 2개의 관을 손으로 잡고 있어보았습니다.
한쪽은 시원한데, 다른 한쪽은 시간이 지나니깐 뜨거워지더라구요. 아...!?
이거 펌프가 뻗었구나! 뒤늦게 찾아보니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