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8월 11일 감상 어펜디지 안나 즐로코빅 블로그 글 더보기 인생의 한계에 부딪친 해나. 해나의 생각은 형상화되어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괴생명체를 만들어 낸다.
왓챠피디아 영화 소개 <어펜디지>는 2023년에 공개된 미국 코미디 공포 영화입니다. 러닝타임은 1시간 35분이고, 장르는 왓챠피디아 기준으로 코미디/공포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안나 즐로코비치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해들리 로빈슨이 주인공 해나를 연기했습니다. 소재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사실 <어펜디지>의 출발점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자기혐오, 불안, 스트레스, 부정적인 내면의 목소리가 몸 밖으로 튀어나온다는 설정은 충분히 장르적으로 활용할 여지가 있습니다. 내면의 불안을 괴생명체로 형상화한다는 점에서 바디 호러로도 갈 수 있고, 자기 자신과 싸우는 블랙 코미디로도 풀어낼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가능성이 영화 안에서 거의 살아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설정만 보면 꽤 기괴합니다.
몸에서 무언가가 자라나고,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