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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2] 스스로에게 취한 영화 <고립된 남자>

 1052] 스스로에게 취한 영화 <고립된 남자>

2024년 6월 28일 감상 고립된 남자 드라마바실리스 카츠피스 블로그 글 더보기 <올 이즈 로스트>의 그림자 <올 이즈 로스트>는 훌륭한 영화였습니다. 로버트 레드포드 혼자서 바다 위에서 생존하는 이야기.

대사도 거의 없고, 등장인물도 한 명뿐이지만, 긴장감 넘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고립된 남자>도 비슷한 구조입니다.

한 남자가 고립된 공간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대사는 최소화되고, 상황과 행동으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올 이즈 로스트>는 절제된 연출로 긴장감을 만들어냈습니다.

반면 <고립된 남자>는 그 긴장감을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비슷한 시도를 했지만, 같은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스스로에게 취한 연출 가장 큰 문제는 영화가 스스로에게 너무 취해 있다는 겁니다. 예술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습니다.

의미심장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공허하게 느껴집니다. 긴 정적, 반복되는 행동들.

이 모든 것이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