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당시에 심사에 심사에 심사숙고를 하고 산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플탐이 짧을거라 생각하고 막상 플레이를 시작했지만... 딱 17분 동안 이걸 내가 왜 하고 있어야 하는 의구심이 들뿐입니다.
게임은 "음악"을 들어서 타임 라인과 같은 회로도 위에 적절한 음원을 가져다 놓고, 음악을 여러차례 앞뒤로 감으면서 들어보는 게임인데.... 처음에는 꽤 멋드러진 UI에 반하고, 멋진 음원들에 반하다가...
하필 상황이 상황이라 그런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게임이 지루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게임이 지루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초반 난이도라 BPM이 낮은 음악들로 배치되었을 확률이 크지만, 초반이 지루하다는 생각이 드니깐 굳이 뒤까지 해야겠단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또한 8단계 정도를 가게 되면 음원의 미세한 차이가 있는 버튼들이 몇개 배치 되어 있어서 묘한 집중력을 요하는데, 현재 새벽까지 못자고 깨어있는 내게는 더더욱이나 좋지 않은 점수를 받게 되는 결정적인 기여를 한 듯 싶습...
원문 링크 : 포기] Circu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