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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화이트 타이거

 836] 화이트 타이거

이미지 준비중 화이트 타이거 감독 라민 바흐러니 출연 아르다시 구라브, 라지쿠마르 야다브, 프리앙카 초프라 개봉 미개봉 확실히 중반까지의 흡입력과 이야기 전개가 나쁘지는 않은데, 갑자기 후반부로 가면서 "이것이 현재 인도의 현실인가?"하는 의문점만 남긴 영화입니다.

너무 동떨어진 이야기인지라 되려 공감을 하기 힘들기도 했던 것 같네요. 결국 돈으로 신분을 사는 것이 최고이고, 그러기 위해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은 아무래도 상관이 없다?!

단순 이야기라고 치부하고 넘어가기엔 인도의 현실을 비꼬는 듯 싶고, 어이없는 해피 엔딩조차 인도의 현실을 비꼬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일지... 영화 <어스>처럼 그 나라의 상황을 온전히 알고 있지 않으면, 영화 또한 온전히 즐길 수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영화 <기생충>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이유는 현재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에게 공감을 줬기 때문인데, 이 영화는 너무 인도라는 "지역"에 국한한 영화인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