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천트 코브 + 확장 모듈 일부 망겜은 아닐까 무척 고민이 되었던 게임 <머천트 코브>입니다. 사실 이런 미묘한 룰의 비대칭 게임은 쓸데없이 룰이 복잡하거나, 쓸데없이 게임이 번잡한 경우가 많습니다.
<루트>같은 아예 매커니즘을 완전히 다르게 가져가는 게임의 경우 특히 심한데요. <머천트 코브> 또한 완전히 다른 매커니즘을 가져가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첫 설명이라 살짝 버벅이기는 했어도, 룰은 생각보다 심플하고, 전반적으로 관통하는 줄기가 같으나, 디테일한 것이 살짝 다른데, 그 부분이 그리 버겁진 않아서인지 생각보다 캐릭터별 능력 설명이 금방 끝나는 편입니다. 캐릭터들끼리도 약간은 큰 줄기는 같이 가져가는 캐릭터들도 있어서 다소 설명이 수월한 부분도 있어서 쉬운 편입니다.
그럼 게임은 어떻느냐? 개인판에서는 나름 유로 게임스러운 고민이 잔뜩입니다.
다만 공영 보드판에서는 종종 코미디가 펼쳐지는 묘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편입니다. 특히나 고객들이 배에 실려 오면서, 배가 꽉차면 항구에...
원문 링크 : 후기] 5월 29일 벙개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