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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5월 8일 어버이날 후기

 후기] 5월 8일 어버이날 후기

드라나고어 연대기 행동 큐브가 있고, 자신의 차례에 2액션으로 큐브로만 액션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큐브를 다 쓰면 회수하면서 저주 토큰을 하나 놓는데, 이 저주 토큰을 놓은 액션은 모험이 끝날때까지 활성화를 하지 못합니다.

시스템의 모양만 다르지, 할 수 있는 액션의 제한을 둔 <글룸헤이븐>의 소실이랑 비슷한 느낌이더군요. 하지만 확실히 유사한 시스템이어도 글룸이 좀 더 재미난 선택지가 많습니다.

드라나고어의 경우 각자 정해진 턴 순서가 있어서 한턴씩 할일을 합니다. 하지만 글룸은 우선권이 카드를 내기 전까지 정해지지 않고, NPC 또한 미정이기에 그것까지 고려를 해야하다보니 경우의 수가 훨씬 많습니다.

글룸을 안해봤으면 정말 괜찮은 게임이었을텐데, 현재로서는 멋진 피규어와 고저차가 있는 맵(근데 아직까진 뭔 차이인지...), 인터액션북 외에는 매력 포인트를 못 찾겠네요. 보드게임의 큰 역사는 카탄을 하기 전과 후, 아콜이나 푸코를 하기 전후, 팬레를 하기 전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