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848] 헬 페스트

 848] 헬 페스트

헬 페스트 감독 그레고리 플로킨 출연 에이미 포사이스, 벡스 테일러 클라우스, 레인 에드워즈 개봉 2018.12.13. 공포영화만큼 클리셰를 따를 수 밖에 없는 장르는 없다고 봅니다.

공포라는 원초적인 감정은 이미 매커니즘이 어느 정도는 밝혀져 있죠. 근데 이 영화는 그런 공포와는 좀 다릅니다.

대학생들이 어딘가에 놀러가서 발생하는 무차별적인, 원인 불명의 살인을 겪는 내용입니다. 하이틴 슬래셔 무비에 가깝습니다.

대부분의 영화는 클리셰만 적절히 좇아가도 평타는 하지만, 유독 공포영화만큼은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더 큰 자극을 원하는 사람들이 보는 작품이다보니, 뭔가 클리셰를 뒤틀 필요가 있죠.

하지만 이 영화는 무척 게으릅니다. 전혀 바꾸려는 시도를 하지 않습니다.

덕분에 영화는 꽤 많이 심심하단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이 영화에 별 0.5를 주지 않은 것은 독특하게도 이 클리셰를 비튼 것이 마지막 1분이기 때문입니다.

크나큰 반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흔치 않는 마무리로 이야기...

원문 링크 : 848] 헬 페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