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 계신 분이 실수로 2개를 사셨다던 <치킨섬 전투> 게임의 피규어입니다. 치킨+크툴루의 끔찍한 혼종인 셈인데, 도색 연습해보라고 주신지가 어언 1년즈음 지난 현재에 와서야 도색을 시작했습니다.
얇게 여러번 발라보려고 했는데, 피규어가 좀 크다보니깐 물감이 너무 많이 필요해서 너무 조금씩 물감을 짜서 조색을 했더니 답이 안 나오더군요. 왜 "만들어진 색상"을 사는지 100% 이해할 수 있었던 도색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색상별로 살만큼의 여유는 또 없어서;;; 그냥 너무 큰 피규어보다는 작은 피규어를 칠하는 것으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 하루 1시간씩 4일 걸렸으니 약 4시간 정도 걸린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딱히 맘에 드는 도색 결과는 아닙니다. ㅎㅎ; 바로 이 녀석!
아랫쪽엔 물로 칠해주면 될 것 같긴 한데... 도색된 상태가 맘에 들진 않아서 패스...
뭔가 깔끔하게 된 느낌이 아니라 마감제도 안 뿌렸음. 연습하기엔 좋았다??
충혈된 눈을 표현하려고 부던히 노력했는데, 실물로 ...
원문 링크 : 최근 도색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