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개봉기를 올린 "Scale 75 인스턴트" 컬러를 이용해서 처음 칠해본 피규어 <광기의 저택>의 "별의 자손"이라 불리는 "크툴루 성님" 되시겠습니다. 일단 물감 사용법 좀 익힐겸 해서 칠해보았는데...
전반적으로 너무 밝은 느낌이라 "제니탈 프라이밍"을 적용해봐야겠다고 뒤늦게 생각을 갖게 됩니다. 기존 물감을 칠할 때는 프라이머는 단순히 "색상"을 올리기 위한 접착제 같은 느낌이었다면, 이 "인스턴트 컬러"의 경우에는 셰이더 같은 도료라 물감이 옅고, 흘러내리듯 칠하는 녀석입니다.
그렇다보니 고이는 곳에만 고이게 되는 형태입니다. 게다가 물감이 대단히 묽어서 꽤 여러번 덧칠해서 색을 올려야 합니다.
그렇다보니 기존 도색 방식인 "어두운 색 → 셰이딩 → 밝은 색"의 단계에서 "밝은 색 → 어두운 색"의 순서로 도색을 하게 됩니다. 셰이딩은 물감 자체가 셰이딩 성향이 있기 때문에 자동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무리 덧칠을 해도 어두운 부분에 음영을 넣는 것이 쉽지가 않았...
원문 링크 : 도색] 광기의 저택 - 별의 자손, 크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