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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붉은 손가락 <앞으로 겪게 될, 아니 지금 겪고 있을지 모를 사회 문제를 적절하게 섞은 추리소설!>

 11] 붉은 손가락 <앞으로 겪게 될, 아니 지금 겪고 있을지 모를 사회 문제를 적절하게 섞은 추리소설!>

붉은 손가락 About This Book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처음 접한 것은 단연 영화 『용의자 X의 헌신』때문에 소설을 읽어보면서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2번째로 접한 작품은 『붉은 손가락』.

『용의자 X의 헌신』(이하 "용의자 X")에서는 참으로 놀라운 반전과 엄청난 트릭, 그리고 미묘한 심리 싸움등이 얼기설기 얽혀 있어서 읽는 내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까 하는 의문점을 가득 안은채 읽었다면, 이 작품은 확실히 그 작품에 비해서 무언가 "치밀함"에서는 많이 밀리는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허술한" 알리바이를 만들어가는 주인공들이나, "용의자X"에서의 그 숨막히는 듯한 전개 같은 것이 없어서 맥이 빠진단 느낌이었달까?!

그렇다고 이 작품이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일단 한번 책을 연 순간 독자를 흡입하는 능력이나, 다음을 궁금하게 만드는 능력만큼은 정말 탁월한 듯 싶다.

게다가 읽기에 적당한 페이지 수와 읽기 적당한 사이즈, 그리고 나름 불편하지 않은 폰트의 크기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