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 테노레. 피날레를 불러줘 일제강점기 경성.
항일운동 모임인 ‘문학회' 멤버들은 점점 심해지는 총독부의 검열을 피할 방법을 찾던 중 뜻하지 않게 이탈리아 오페라 공연을 계획하게 된다. 침략에 맞서 싸우는 베네치아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한 오페라 ‘I Sognatori - 꿈꾸는 자들’이 경성 시민들의 항일정신을 고취할 것이라 기대하며, 이 낯선 ‘서양 창극’을 공연하기 위해 뭉치는 사람들.
그 중심엔 자신도 몰랐던 특별한 테너의 목소리를 가진 의대생 윤이선, 지금 경성에서 가장 영민한 리더이자 연출 서진연, 자칫 위험할 정도로 열정적인 독립운동가이자 무대디자이너 이수한이 있다. 하지만 점점 뜻하지 않게 흘러가는 상황 속, 이들의 ‘조선 최초 오페라'는 무사히 공연할 수 있을까?
연장 공연 끝에 2024년 5월 19일로 끝을 내린 뮤지컬 일 테노레. 벌써 1년 정도 지난 이야기.
처음 나왔을 적 미투 관련해서 음악 감독 때문에 말이 많았던지라 배우가 탄탄해도 초반에는 불불불불불불...
원문 링크 : 뮤지컬 <일 테노레>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