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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노장의 마지막 불꽃, 2009년부터 팬이었습니다 고효준 선수

 43세 노장의 마지막 불꽃, 2009년부터 팬이었습니다 고효준 선수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대한민국은 야구 붐이었다 울산에서 학교를 다녀서 대부분의 친구들은 롯데자이언츠의 팬이었는데, 나는 혼자 SK응원복을 입고 SK와이번스를 응원했었다 아버지가 SK를 나왔다는 이유로 응원하기 시작했지만 덕분에 SK와이번스의 전성기를 팬으로써 경험할 수 있어 좋았던 기억..! 고효준 선수의 앞으로도 선수생활 이후도 응원합니다.

고효준선수가 SK와이번스에 등장하고 실제 야구도 많이 하고 다녔고 집에서 야구정보만 찾아봤던 나는 이 선수에게 강한 애정을 느꼈고, 100명이 채 넘지 않는 싸이월드 팬카페(?)에도 들어가서 응원했었고 역동적인 투구폼을 좋아했던 나는 온 힘을 다해서 던지는 투구폼과 낙차 큰 커브에 빠져들었던거 같다 09년 그의 삼진쇼는 아직도 잊지 못할거 같다 ㅎ 기아타이거즈가 참 싫었는데, 고효준이 우승반지 껴서 괜찮았을정도 4~5선발을 뛰던 고롤코 시절에는 제구력이 들쑥날쑥해서, 항상 손에 땀을 쥐게하는 선수였지만 긁히는날에는 김광현 저리가라 할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