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 군생활을 할 때 어두운 밤길을 오래 행군했던 적이 있습니다. 다들 지치고 힘들고, 앞도 잘 보이지 않기에 마음이 답답했지요.
그런데, 제 옆에서 가던 동기는 콧노래를 계속 흥얼거리더군요. 인솔 장교들이 지나가면서 기합을 주다가 결국 포기할 정도로 꾸준히 말입니다.
저도 하도 궁금해서 그녀석에게 물어봤었습니다. "얌마, 나는 앞도 잘 안 보이고 발도 아프고 답답한데 너는 뭐가 그렇게 신이 나는거야?"
그 친구 대답이 참, 멋졌습니다. "별을 실컷 보지 않냐" 한 방 얻어맞은 기분이더군요.
같은 시간, 같은 공간, 같은 처지이지만 누군가는 힘들다 생각하고 누군가는 별을 감상하는구나. 그 이후로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노력으로 '긍정적인 부분'을 발견하려 노력합니다.
'난임'이 아니라, '임신준비'라고 늘 말하는 이유도 같은 이유입니다. 임신준비 한의원?
아기 방 청소부터 하고 새 생명을 초대합시다 용인 동백 자연한의원에서 주민분들 건강을 살피고 있습니다. 귀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