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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왜 교사가 되고 싶었나요?

 Q. 왜 교사가 되고 싶었나요?

1. 살아오면서 받은 감사함을 돌려주고 싶었습니다.

어렸을 적 저도 언젠가 학생이었던 시절에는 "일기 써라, 숙제해라, 말을 이쁘게 하렴... " 같은 선생님들의 사소한 잔소리 한마디가 그렇게 귀찮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시절의 제 꿈은 어떤 행동을 하든 간섭을 받지 않는 어른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스무 살이 될 무렵, 이제 더 이상 나에게 조언과 충고를 해줄 사람이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을 느꼈을 때는 아주 큰 후련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자유에 대한 책임의 무게는 곧 두려움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학교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다 보니 진짜 싫어하는 사람은 어떤 충고나 조언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은 아예 상대를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잔소리를 하고 훈계를 하면서까지 그 사람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내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행동은 그 사람에 대한 진정한 사랑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