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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36

 일기 36

사진들의 무단사용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그 간 많은 일상을 건너 뛰었지만, 세 번의 폭설이 담긴 겨울의 기록을 담아본다.

본투비 리빙 블로거인데, 회사 다니니 살림이 영 시원치않아서 포스팅이 어렵다. 연애 5년 후 결혼 5년차.

나는 지금도 연애를 하고 있다고 표현한다. 그래서 총 연애 10년차를 기념하며 호주 여행을 다녀왔다.

나는 원래 화니를 밖에서는 신랑이라고 표현하는데,, (요즘은 쨔니라고 부름) 요즘 각종 커뮤니티에서 새신랑도 아닌데 남편을 신랑이라고 부르는 것이 이해가 안간다는 논란의 글을 본 후.. 이런 시선으로 보이기도 하는구나..?

라며 호칭을 쓸 때 조심스러워진다. 남편이라고 바꿔봐야 할까- 장거리 비행 극불호 남편.......남편 정말 입에도 손에도 안붙네 여행을 너무나 좋아하는 나 남편 입에서 "내가 OO이 덕에 이걸 하다니" 혹은 "내가 OO이 덕에 여기에 오다니" 이런 말을 들을 때 은근 기분이 좋다.

혼자서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것들을 나와 하고 있다는 ...

원문 링크 : 일기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