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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다녀오겠습니다

 고향을 다녀오겠습니다

목요일 저녁밥부터의 글. 블로그를 쓰면 일기는 안 쓸 법도 한데 일기는 또 일기대로 별개로 작성한다.

어제 저녁에도 쓸까말까하다가 일기를 썼는데 내용은 별 거 없이 여느때와 같은 힘들고 재미없다에 관련된 내용을 구구절절 담을 뿐이다 그야말로 반복적인 재미없는 이야기. 아무리 내뱉어도 직성이 안풀리는 걸 보면 직성이 풀릴 때까지(=환경이나 스스로에게 변화가 있을 때까지) 끝없이 토해낼 수밖에 없다.

이제 날씨가 상당히 추워져서 반반패션에서 긴반패션의 여유도 채 주지 않은채 바로 긴긴패션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가을도 아니라 겨울 수준...

곧 패딩을 꺼내야될 것 같아서 공포스럽다... 집의 키보드를 바꾸고 회사의 키보드까지 바꾸면서 키보드에 대한 관심은 완전히 종결된 줄 알았는데 키보드마다 다른 이 키감을 못 잊어서 자꾸만 새 키보드를 사고싶다는 충동이 가끔 들곤 한다.

다만 둘 곳이 마땅찮아서 일단은 보류이긴 한데 원래 마음은 본가에 두고 싶었으나 본가에 이제 앞으로 얼마나 자주 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