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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삐한 아침

 해삐한 아침

야옹. 아침을 깨우는 상쾌한 야옹야옹 소리 (고양이 안 키움).

취미가 야옹소리 내기인데 낼 때마다 인간실격~ 짐승합격~!이라는 단어가 계속 떠오른다.

온전히 혼자 맞는 2번째 주말. (2주째 주말?) 나름 상쾌한 아침이다.

오늘도 햇빛 때문에 9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자연 기상했다. 꽤나 많이 잤다고 생각했는데... 1시간쯤 뒹굴다가 어제 친구가 택배로 보내 준 쿠키를 주워먹고 키보드를 때리고 있으니까 나름대로 기분이 좋다.

오늘의 계획은 머리를 저녁에 감고 싶었지만 가려우니까 지금 감아야할 것 같고 (또 언제 감지 그러면...) 다이소를 갔다가 영화관을 갔다가 집에 가는게 계획이다.

순서가 영화관->다이소가 될지 다이소->영화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매번 다이소를 가는게 온전한 취미가 되어버렸다. 갔다오면 또 살 게 눈에 보이고 갔다오면 눈에 보이고 그런 삶을 살고 있다.

오늘 사고 싶은건 s자 후크를 더 사고 싶은데 이걸 어디에 쓰나 했더니 행거에 가방 걸이용으로 나름 알차게 쓰...

원문 링크 : 해삐한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