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3만원 이내로 집들이 선물을 사주겠다고 고르라고 했다. 그래서 무엇을 살까 진지하게 많은 생각을 해보았는데 내가 평소에 갖고 싶었던 물건을 위시리스트에 담아두기는 하지만 막상 사준다고 하면 어떤 걸 골라야할지 고민이 되기도 하고 적절한 금액대인가?
를 생각해봐도 조금 애매해서 며칠간 생각했다. 실용적인 걸 바랄 수도 있고 그냥 순수하게 갖고싶은 걸 바랄 수도 있는데 선물을 고를 때는 (누가 사준다고 해서 고를 때는) 후자가 더 좋은 것 같다.
왜냐면 전자는 평소의 내가 살 수도 있을만큼 실용성이 있다는 뜻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 그래서 후자에 속하는 것들을 생각해보았는데 누들스토퍼 -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없거나 있어도 가격이 조금 있어서 탈락 그릇/접시 등 식기류 - 귀엽기는한데 현재 내 상황에는 접시가 이미 차고 넘쳐서 기각...
(ㅠ) 세트로 사기에는 조금 많을 것 같고 하나 둘 씩 낱개로 구입하는게 맞는 것 같다. 수저 - 현재 딱 1세트가 있어서 더 필요하기는 한데 마...
원문 링크 : 유한한 소비와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