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게임할 때까지만 해도 우와 끼야아악 하면서 컨트롤러를 열심히 두드렸지만 오늘 점심이 되니까 급격하게 슬픔 상태로 전환되었다. 회사에 나왔다는 점에서 당연한 부분일까?
근 몇 주 들어서 지금이 꽤나 기분이 좋지 않은 것 같다. 이유가 무엇일까.
이유를 찾는 것부터가 머리 아프니 관두도록하자. 집에 일찍 가고 싶다.
내일도 일찍 나와서 집에 일찍 가버려야겠다. 차라리 고요한 오전시간을 더 보내고 오후를 조금 더 산뜻하게 보내는 게 나은 것 같기도하지만 나는 혼자서 모든 업무를 수행할 재간이 없기 때문에 그것대로 또 쉽지 않다.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도 너무 무겁다. 마음이 대충 발목 정도까지 가라앉은 기분이다.
데빌 메이 크라이가 세일하길래 입문하려고 고민하다가 최신작인 5를 구매했다. 순서대로 할 거면 3, 4, 5가 정석이라고는 하지만 영어 싫어 맨인 나로서는 노 한글화가 주는 장벽이 너무 컸다.
한글화 최고... 분명 되게 유명한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공식 한국어 지원이...
원문 링크 : 간사한 인간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