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주말 종료 13분 전

 주말 종료 13분 전

하지만 난 알고있다. 이 글이 올라갈 시점에는 13분 보다 시간이 더 지나있을 거라는 것을...

이미 종료된 이후일지도 모른 다는 것을... 오랜만에 블로그 감성으로 머리 감고 소파에 앉아 블로그 글쓰기.

나는 무언가에 꽂히면 으레 사람들이 그렇듯이 정보수집을 열심히 하는 편인데 오늘은 '티비'였다. 집에 27인치 컴퓨터 모니터가 크롬캐스트와 합체해서 대충 겸용 역할을 해주지만 그래도 큰 화면으로 보고싶은 게 사람의 마음.

하지만 우리집은 큰방 겸 거실이라 티비를 놓는다면 지금 소파에 앉아서는 못보고 ㅋㅋㅋㅋ 침대 밑에 바닥에 기대앉거나 침대에 옆으로 누워서 시청 가능한 각이 나오도록 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면 또 지금 휴대폰 거치대를 올려놓고 글을 쓰고 있는 협탁을 치워야하고 복잡하다. 그래서 티비를 사고싶다 생각이 들고 나서도 살지말지 망설인 세월이 반 년을 훌쩍 넘은 것.

저도 제 마음을 모를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웅 일 안 하고 놀고싶당.

내일 또 일하러 가야한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