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 아픈가요? 를 생각하면서 미루다가 연말이 되어버렸다.
나는 살면서 스케일링을 한 경험이 1회 있는데 대충 초딩 때니까 10년은 된 이야기다. 10년 만에 스케일링을 하면 과연 치석이 얼마나 쌓여서 얼마나 아픈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는데 태어나서 10년간 쌓인 치석을 제거할 때 아픈 것처럼, 그 사이에 쌓인 10년 간의 치석을 제거한 것 역시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의술이 발전해서 옛날보다는 덜 아플 거다는 말을 듣고 정말 오랜만에 치과에 다녀왔다.
치과에 가면 항상 치아 문제보다는 턱이 나가서 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빨로 가는 치과는 그것대로 낯설다. 예전에는 마취를 주사로 했는지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요즘은 그냥 입에 마취약을 머금는 것으로 해결한다.
마취약을 3분 정도 머금고 있다가 퉤~하면 끝나는 작업이다. 마취약은 대충 청포도 사탕과 비슷한 맛이 나는데 실시간으로 감각이 사라지는 것을 잇몸으로는 느끼기 힘들고 입술 안쪽으로 느낄 수 있다.
기묘한 감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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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10년만의 스케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