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ETF에 투자했는데, 유가가 오른 만큼 수익이 따라오지 않는 경험을 해본 적 있습니까? 혹은 원유 가격이 분명히 올랐음에도 보유 ETF의 수익률이 절반에도 못 미쳐 당황한 적이 있습니까?
이 현상의 배후에는 콘탱고(Contango)와 백워데이션(Backwardation)이라는 선물 시장의 핵심 구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ETF 투자에서 이 두 개념을 모른 채 진입하는 것은, 규칙을 모르고 게임을 시작하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부터 개념의 정의부터 롤오버 비용, 괴리율, 실전 투자 전략까지 빠짐없이 정리하겠습니다. 선물(Futures) 시장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을 이해하려면 먼저 선물 계약의 기본 구조를 알아야 합니다.
선물(Futures)이란, 특정 자산을 미래의 특정 날짜에 사전에 정한 가격으로 사고팔기로 약정하는 금융 계약입니다. 즉, 오늘 당장 사고파는 가격인 '현물(Spot) 가격'과 달리, 선물 가격은 '미래의 어느 시점'에 거래될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