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무조건 피해야 하는 여자가 분명 있습니다. 남자 패가망신 시키는 여자의 특징. 5번째 따라쓰기입니다.
자신있게 1독을 권합니다. 레이커즈 드림 세상에, 모든 것을 이기고야 마는 자가 있다.
그 여자는 태어날 때부터 뼈마디에 경쟁의 깃발을 품고 태어난 듯하다. 만나는 것마다 저울에 달고, 줍는 것마다 값을 물어 제 살점을 채우려 한다.
그 눈은 날선 칼날 같고, 그 손은 닿는 순간부터 무엇인가를 잘라낸다. 이상하게도, 그녀는 저열한 그림자, 야비한 속내를 가진 자들에게 끌리기 쉽다.
그들은 그녀의 등 뒤에 서서, 태연히 칼을 꽂는다. 어이없는 배신이다.
그녀 곁에 머무는 것은 칼날 위에 서는 것과 같다. 같이해도 마음은 삭막하고, 매일 밤 이가 박박 갈린다.
끝내 낙인을 잘 찍기 때문이다. 흑백의 칼날 아래, 뚜렷한 글씨로 이름 석 자를 박아 넣는다.
작은 실수도 영원한 죄목으로 박힌다. 묻는다.
매일 박박 긁히고 원망당하기 싫다면, 마음이 깍두기처럼 잘려 나가고 싶지 않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