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말. 흔히 듣습니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연락이 안 되면, 마음이 확인되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이 불안하다.
참 많이 하는 말이지요. 분명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면 그건 내 것이 아니겠지요. 내 마음은 내 것이여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중간에 무엇인가가 개입해서 하지 않음을 할 수 없음으로 믿게 만드는 건 아닐까요?
자주 드는 예를 들어 봅니다. 철수는 달린다.
영희는 아프다. 영수는 약사다.
어떻게 보이시나요? 영희랑 철수랑 깊은 관계인데, 영희가 아파서 철수가 약사인 영수에게 달려간다로 보이지 않으시나요?
그렇습니다. 이야기를 만드는 뇌, 원인을 만들어서라도 찾는 뇌가 하는 장난입니다.
사실은 내 맘대로가 아니라 뇌 맘대로 인거죠. 내 마음은 본디 내 것.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없다는 것은 이야기, 그리고 믿음일 뿐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내 마음을 내가 컨트롤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