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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의 사과로 재회하는 사람. 생각보다 많습니다 | 레이커즈

 진심의 사과로 재회하는 사람. 생각보다 많습니다 | 레이커즈

사과만으로 재회하는 경우 생각보다 많습니다. 사과와 매달리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사과는 목적 없이 내 잘못만 정확히 인정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내 잘못들로 인해 얼마나 큰 상처를 입었는지 공감하는 것입니다.

내 행위들에 대한 것만 사과하고 사과를 빌미로 상대를 다시 만나려 하는 것이 아닙니다. 반면 매달리는 것은 잘한다는 명분, 잘하겠다는 명분 뒤에 숨어서 싫다는 사람 붙잡는 것을 말합니다.

사과의 형식을 띤다 해도 매달리는 것은 매달리는 것입니다. 본디 사과에는 목적이 없습니다.

따귀를 맞던 문전 박대를 당하던 내가 잘못한 것을 처절히 반성하고 상대방에게 온전히 자신을 맞기는 것입니다. 결과 따위 생각하지 않는 것이 사과 입니다.

그래서 진정성 있는 사과, 목적의식 없이 상대의 고통과 분노를 이해하는 사과는 큰 감동을 줍니다. 무엇보다 이런 사과를 하는 사람은 매우 가치로운 사람입니다.

이렇게 사과할 줄 아는 사람은 드문 편입니다. 희소합니다.

따라서 대단히 가치롭습니다.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