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자는 내담자의 변호사이기도 합니다. 불안은 사람을 압도시킵니다.
마치 스위치가 눌린 것 처럼 자동 반응하게 되지요. 집착하는 사람들은 예민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버림받을까봐 사랑받지 못할까봐 미리 걱정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자동적으로 과한 행동이 나옵니다.
자신은 심장이 뛰고 현기증이 나며 죽을 것 같아 하는 행동이므로 사랑해서 그렇다. 좋아하면 다 이런 것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행동이 과한 행동인 것도 알고 상대방에게 부담을 줘서 더 안좋은 결과를 낸다는 것을 아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 그러나 집착행동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 생애 초기 관계에서 안타까운 일들이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주양육자가 자주 바뀌거나 부모가 아니였던 사람들.
주양육자가 부모였다 해도 냉담한 경우. 심하면 학대에 가까운 양육을 받고 방치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집안에서 소외 받고 왕따를 당하거나 집단과 어울리지 못했던 사람일 수 있지요. 경제적으로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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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레이커즈 상담일지] 집착하는 사람들을 위한 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