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말도 통하지 않는 그녀. 어찌 해야 할까요?
밤을 꼬박 세운 유준씨. 회사까지 곡예 운전을 하며 달려갔습니다.
회사에 가면 사내 메신저도 있고, 정 안되면 부서에 찾아가면 되니까요. 도착하자 마자 상대방의 로그인 상태를 체크합니다.
재택이 아니라 회사에 있습니다. 다행입니다.
"어떻게 된 거야? 걱정 했잖아" 메시지는 확인해야 합니다.
업무상 확인 안할 수가 없으니까요. "더 할 말 없어요.
유준씨. 저 그만 할래요.
몇번을 잡았지만 바뀌지 않아요. 주말 같이 보낸 것이 마지막이였어요.
더는 못하겠어요. 이제 제발 놔줘요" 유준씨 포기가 안됩니다.
폭풍같이 메시지를 보냈지만, 묵묵 부답... 팀장님이 부릅니다.
예상한 대로였습니다. 적당히 하란 이야기.
그쪽 부서장 통해 메시지 왔고 더는 괴롭히지 마라. 인사부서에 간다는 거 내가 말렸다.
니가 계속 이러면 나도 널 놓을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 유준씨 하늘이 무너지지만, 또 찾아갈 수가 없습니다.
유준씨가 유일하게 이룬 성취니...
원문 링크 : [이어지는 글 1] 환승 이별남의 재회 분투기 | 레이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