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호구로 보이지 않으려 애를 썼습니다. "이번엔 잘되는 것 같아" 소윤씨는 친구에게 남자친구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 이쁘지 않은 소윤씨.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가졌습니다.
남자 좀 만나봤습니다. 개중에는 의사도 있고 변호사도 있고 잘나가는 사업가도 있었습니다.
소윤씨 남자 좀 만나본 여자입니다. "이번에도 어플이긴 한데, 남자가 찾아온다고 난리야" 그렇습니다.
금숫가락 어플과 같은 "검증된"남자만 만나는 여자입니다. 주변에 남자들이 없진 않습니다.
회사에도 소윤씨 좋다는 남자 있습니다. 하지만 소윤씨 눈엔 차지 않습니다.
적어도 남자가 지방 유지는 되어야 합니다. 그런 남자들은 남자친구에게 집착하지 않게 가끔 만나서 속풀이나 하는 상대들일 뿐입니다.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분명 말했어도 만나주는 남자들이니까 별 문제는 없습니다. 이번에 만나는 남자는 치과의사입니다.
서른 여덟, 소윤씨보다 6살이 많긴 하지만 임상공부를 하느라 여자를 만나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공부에 미쳐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