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경의 리플레e] 숏폼이 게임을 잠식하다: 이제는 규제까지 닮아가는 두 콘텐츠 숏폼이라는 디지털 블랙홀이 게임 이용자들을 빨아들이고 있다. 코로나 이후 벌어진 디지털 여가의 판도 변화는 생각보다 훨씬 급격했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www.kmib.co.kr [요약] 숏폼 콘텐츠의 급격한 확산은 게임 이용 시간 감소와 뚜렷한 상반 추세를 보이며 디지털 여가 생태계를 바꾸고 있다. 숏폼은 짧은 시간, 간단한 조작으로 도파민을 제공하며 Z세대 등 젊은 층을 사로잡았고, 이들의 콘텐츠 소비 습관은 게임 플레이 방식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게임사들은 하이퍼 캐주얼 게임 확대, 숏폼 홍보 콘텐츠 제작 등으로 대응 중이다. 또한, 숏폼은 최근 '중독', '과몰입' 우려로 인해 규제 영역에서도 게임과 유사한 길을 걷고 있다.
중국은 숏폼에 셧다운제 유사 조치를 이미 도입했고, 미국·EU 등 서구권에서도 SNS 시간 제한과 연령 인증 관련 법안을 시행 또는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