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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괴물 : 메넨데즈 형제 이야기> : 살인이라는 도피처

 드라마 <괴물 : 메넨데즈 형제 이야기> : 살인이라는 도피처

드라마 초반부, 형제들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는 부모를 죽인 이들에게 동정심까지 유발하며 무언가 기대하게 만든다. 무언가 특별한 이유가, 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 거 아닐까?

근데 그게 무엇이 되었든. 결국 결말은 살인이었다는 것.

형제들은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살인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끝까지 도피해나간다. 배우들을 통해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꽤나 흥미로웠고, 형제들에게 불쾌감을 느낀 순간들은 되짚어 볼 필요가 있었다.

단순히, 사이코패스라서? 소시오패스라서?

정말 돈 때문에 그랬다고? 뭘까?

아직도 그들은 감옥에서 부모의 가정폭력, 아버지의 성폭력을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괴물 : 메넨데즈 형제 이야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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